캐나다일상13 토론토 맛집 마라탕 스파이스 앤 아로마 토론토 마라탕이 있다는 것에 깜짝 놀라며 반가운 마음에 얼른 가보기로 했다. T&T에서 간단한 먹을거리를 산 후에 저녁을 해결하러 마라탕 집에 갔다. 마라탕 식당의 이름은 마라탕 스파이스 앤 아로마(MALATANG Spice and Aroma)이다. 조그만 식당인데 불편한 것은 에어컨이 없다는 것. 토론토 날씨가 엄청 덥고 습한 게 아니라서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안은 좀 더웠다. 토론토 마라탕 마라탕 스파이스 앤 아로마 먹고 싶은 야채, 어묵, 당면, 계란, 면 등을 원하는 만큼 넣고 무게를 재고, 소고기 or 양고기 or 새우를 추가할 수 있다. 한국과 비슷한 시스템이라 편했다. 매운맛은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었다. 중국식이라길래 혀가 찢어지는 거 아닌가 걱정도 약간 들었다. 아녜스는 마일드, 나는.. 2022. 8. 28. 토론토 동네 공원 둘러보며 힐링타임 토론토에 들어온 지 15일이 지나가고 있다. 날씨가 내내 좋다가 어제는 비가 장대비로 왔다. 우산없이 나갔다가 쫄딱 젖어서 집에 들어왔다. 동네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탐색하고 있다. 이곳을 주거지로 설정한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다운타운같이 바쁘고 복잡한,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주거지와 노는 곳?을 분리하고 싶었다. 아녜스도, 나도 나이가 파릇파릇?한 게 아니라서 쉴땐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그런지(슬프지만) 녹지도 가까운 곳에 많이 분포되어있고 비교적 조용한 동네라서 지금까지는 꽤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변에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 하루에 하나씩 가보면서 동네 곳곳을 둘러보고 나중에 살고 싶은 곳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산책도 하고 있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동네와 공원이 .. 2022. 8. 24. 토론토 축제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에 다녀온 날 캐나다 최대 축제인 CNE에 다녀왔다. 아녜스가 4년 전에 처음 왔을 때 시차 적응도 안되었던 상황이었는데 날짜가 마침맞아서 왔었던 경험을 기억하여 이번에도 날짜가 딱 맞아서 오프닝 데이에 다녀왔다. 캐나다 최대 축제라고 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콘텐츠가 있을까 궁금하게도 했는데 캐나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토론토 CNE 오프닝 데이 축제 오프닝 데이, 첫날은 입장료가 50% 할인이었다. 역시 아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아녜스가 알아서 데려감) 알뜰하기도 하지. 오픈 첫날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던 날. 축제 내내 많겠지만, 가족, 커플, 대가족, 핵가족 등 온 국민이 즐기는 축제인 듯했다. 카테고리는 Kid's world부터 시작하여 Farm, Casino, Rides and G.. 2022. 8. 23. 토론토에서 쉽게 나이아가라 폭포 가기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가는 방법 전부터 궁금했던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버스로 2시간 조금 안되게 걸린다.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여행사를 통해서 가보는 방법으로 선택했다. Fallsview 카지노와 연결된 여행사 Safeway에 예약(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확인)을 하여 2시 45분에 픽업 장소로 가서 버스에 탑승하면 되는데 Calton st에 위치해 있는 Holiday Inn 호텔 앞이다. 근데 지금은 도로 공사 중이라 120 Calton st에서 탑승한다. (혹시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Safeway link - 바로가기 시간 맞춰 버스에 탑승하면 차이나타운을 거쳐 도시를 벗어나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하게 되는데 버스에서 아이디 체크와 버스비 수금(성인 $40)을 한다. 이때 카지노에서 멤.. 2022. 8. 2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