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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171

삼겹살하면 여기 달동네 영앤 쉐퍼드 토론토 맛집 토론토에 와서 몇군데 한식당을 가봤지만 삼겹살을 먹은 적은 딱 한번있다. 그것도 얼떨결에 먹게 되었는데 굉장히 별로였다. 삼겹살 집의 투탑? 이라고 많이 들어본 마포상회와 달동네. 둘 중 달동네를 드디어 가보았다. 거의 1년만에 먹는 삼겹살. 아니, 가게에서 먹는 삼겹살. 그런데 달동네는 지점이 몇곳 되기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녜스가 가보았다는, 가봤는데 괜찮았다는 지점, yonge and sheppard 지점으로 가보았다. 달동네 영앤 쉐퍼드 지하철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상가들이 많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1층에 자리가 몇 있고 2층에는 파티오까지 있어서 요청은 안했지만 파티오로 5명 안내받았다. 센스가 있는 직원들. 날씨가 좋았기 때문. 친절하게 응대를 .. 2023. 7. 16.
토론토 레스토랑 서버 트레이닝 얼마 만에 쓰는 글인지 모르겠다. 최근 2주 동안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왜냐하면 서버 트레이닝을 받았기 때문이다. 레스토랑마다 다르겠지만 트레이닝 후기를 한번 공유해 보려고 한다. 패밀리 레스토랑이고 토론토에서 오래된 이탈리안 식당이다, 40년 전통의... 규모가 크다. 포지션도 세분화되어있고 팀으로 일하지만 각자 듀티도 나누어져 있다. 서로 서로 필요하면 돕는다. 서버는 시프트를 시작하기 전에 나에게 할당된 섹션을 확인하는데 보통 4개 테이블, 많게는 5, 6개씩 맡는다. 이 섹션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든, 루즈하게 가든 자기 마음이다. 동시에 많은 테이블을 담당하게 되는데 기억을 정말 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테이블은 소외되기 쉽다. 그렇게 되면 안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컴플레인이 들어오기.. 2023. 7. 8.
캐나다 구직 활동, 토론토 일 구하는 시기와 팁 여름 방학을 시작하고 한 달여간의 휴식을 한 뒤 (한 달+) 이력서 돌리고,(인디드에서) 직접 가서 내고 다니기를 약 2주가 지난 시점에서 깨달은 게 있다. 여름 방학은 나만 하는 게 아니었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주구장창 지원을 했는데 연락이 거의 오지 않아서 직접 발품을 팔기 시작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식당들이 뽑지 않는다고 하길래 조금은 의아했다. 그런데 몇몇 곳에서 아마도 9월? 이러길래, 9월? 9월? 그때는 개강을 하는데... 아, 차... 여름 방학기간에, 한창 바쁠 기간에 필요한 인원은 이미 거의 대부분이 충원을 했다는 의미... 굴하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니기를 약 2주 정도? 사실 열심히 돌아다닌 것도 아니다. 이틀 갔다가 하루 나갔다가 기다리고 했으니. 토론토, 구직이 활발한 시기.. 2023. 6. 17.
중독되어버린 인도 커리 토론토 맛집 Kothur Indian Cuisine 언제부터인지 모를 정도로 나는 오래전부터, 어렸을 적, 아주 어릴 때부터 카레는 나의 최애 음식이다. 오뚜기, 백세, 하이라이스 가릴 것 없이 나는 그야말로 미스터 카레였다. 일본 카레, 골든 카레 역시 나의 베스트 재료 중 하나이다. 얼마 전 일본 친구에게 들어 버몬트 커리도 사다가 먹어봤는데 역시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처음으로 먹었던 인도 커리 역시 너무 맛이 있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닌 때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점심으로 먹었던 강남역의 야기 카레, 굉장히 그립다. 그렇지만 토론토로 온 이상 나만의 커리를 찾아 떠나야 한다. 지난번에 올린 학교 파키스타니 친구에게 소개받아서 갔던 카라히 보이즈. 역시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너무 멀다 그리고 단가가 좀 있다. 나름 커리계의 파..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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