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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aily in TORONTO

캐나다 구직 활동, 토론토 일 구하는 시기와 팁

by clemmy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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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시작하고 한 달여간의 휴식을 한 뒤 (한 달+) 이력서 돌리고,(인디드에서) 직접 가서 내고 다니기를 약 2주가 지난 시점에서 깨달은 게 있다. 여름 방학은 나만 하는 게 아니었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주구장창 지원을 했는데 연락이 거의 오지 않아서 직접 발품을 팔기 시작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식당들이 뽑지 않는다고 하길래 조금은 의아했다.

 

그런데 몇몇 곳에서 아마도 9월? 이러길래, 9월? 9월? 그때는 개강을 하는데... 아, 차... 여름 방학기간에, 한창 바쁠 기간에 필요한 인원은 이미 거의 대부분이 충원을 했다는 의미... 굴하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니기를 약 2주 정도? 사실 열심히 돌아다닌 것도 아니다. 이틀 갔다가 하루 나갔다가 기다리고 했으니.

 

토론토, 구직이 활발한 시기

보통 학기가 언제 시작하는지는 전공마다 다르다. 나의 경우, Business Marketing은 가을, 겨울, 봄 이렇게 세 번, 그런데 국제 학생과 국내 학생 시기에 따라 모집을 할 때도, 안 할 때도 있다. 나는 가을 학기에 들어가서 가을, 겨울 학기를 쭈욱 달려와서 1년을 마치고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선택에 따라서 여름 방학 없이 봄, 가을 쭉 논스톱으로 진행해서 졸업을 할 수도 있다) 시점에 4월 중순에 끝난다.

토론토 구직 활동
토론토 구직 활동

그 말인즉, 그때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된다는 것. 여러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빨리 움직이는 게 이번 나와 같은 고생을 피할 수 있다. 한 달 쉬고 시작했는데도 이렇게 힘들 정도이니 아마 파이널 시험 직후 구직을 시도하는 것 아니면 그전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구직 활동을 할 때 팁

Hospitality, 서비스 직종을 구한다면 온라인 지원, indeed 나 Glassdoor는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 거의 연락이 오지 않고, 오히려 그곳에 가서 직접 전달해 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왜나하면 100명에서 몇백 명은 기본, 많게는 1000명이 넘게 지원하기 때문에 확률이 낮을뿐더러 발품 파는 사람들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을까 싶다. 선택받지 못했다는 슬픈 소식도 종종 받는다...

토론토 구직 활동
토론토 구직 활동

예상 면접 질문들

면접에 가서 받는 질문은 경험상 정해져 있다.

Introduce yourself?, Where did you hear about our company?, Previous experience?, Strong/weak point?, Challenging client and how did you deal with them?, What do you know about our company? 이 정도 물어보는 것 같다. high end로 가면 시나리오를 여러 개 주고 어떻게 해결할 건지 물어보기도 하고 (버버리에서 그랬던 것 같다)

 

눈높이를 낮추고 낮추다 보면 나 하나 일할 곳이 없을까... 사실 조급하다. 여기서 벌어서 생활해야 하는데 세이빙 해놓은 돈만 주구장창쓰고 있으니, 환율도 신경 써야 하고. 다행히 지금은 많이 내려갔던데 이 틈을 노려 환전도 하고... 여기서는 나이 신경 안 써도 되니 편한데, 또 나이가 차니 만사가 귀찮아진다.

 

어제 과정 끝난 애들 졸업식 하던데 나도 얼른 마무리해서 내 일을 하고 싶다. 그때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한방에 성공하도록 해봐야지. 요즘 날씨가 좋아서 좋지만 산불이 여기저기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큰일이다. 부디 별일 없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https://clemmyy.tistory.com/203

 

캐나다 토론토 예술, 문화 축제 정보 Luminato Toronto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휴식을 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일을 해보려고 하는데 이것저것 가리다 보니 지금까지 시작을 못하고 있다. 이제 진짜 슬슬해야지... 그래도 소셜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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