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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Food

신림역 불맛 짬뽕이 맛있는 중국 음식 맛집 보배 반점

by clemmy 2025. 3. 9.

 

요즘 평일에는 점심 도시락을 싸간다. 그래서 보통 반찬에 밥을 싸가서 먹는데, 꽤나 효율적이다. 내가 먹고 싶은 반찬에 먹으니 메뉴 불만이 없고 비용 절약에 얼른 먹고 점심에 쉬니까 생산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저녁에는 간단히. 퇴근하고 일찍 먹어도 7시 반에서 8시인데 나는 배부르게 먹는 스타일이라 많이 먹었다 싶으면 그다음 날 아침에 지장이 크다. 근데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보배 반점 신림역점

짜장면을 좋아한다. 식단을 하기에 기름이 많기 때문에 최악의 음식이지만 나는 상관이 없다. 식단을 안 하기 때문에. 그래도 짜장면의 먹은 지 꽤 오래되어서 이날은 중국음식이 정말 많이 생각났던 날. '가야지, 가야지'했던 집 앞 중국음식점, 보배 반점을 다녀왔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친절한 직원분들. 요즘 이런 식당 찾기 쉽지 않은데 이런 식당이 있네. 굳.

정통 중국요리보다는 약간 퓨전? 인 것 같다. 짬뽕, 새어 고추 짜장, 유린기를 주문했다.

보배 반점, 차 사이, 단무지
보배 반점, 차 사이, 단무지

차 사이를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전에 먹던 맛이 아닌 밍밍한 차 사이. 단무지는 맛있었다. 얇게 썰어져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신선한 편이다.

보배 반점, 군만두
보배 반점, 군만두

 

영수증 리뷰를 하면 주는 이벤트 음식. 군만두. 맛있다. 비비고 군만두인가? 속이 꽉 차있어서 정말 맛있다. 리뷰 이벤트 잘 안 하는데 하길 잘했다.
보배 반점, 짬뽕
보배 반점, 짬뽕

불 맛을 엄청 많이 입힌 그런 짬뽕을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 맛있는데 불 맛도 나서 이런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환장할 듯. 나는 개인적으로 적당히가 좋아서 그렇게 100%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내가 맛있는 중국집을 많이 가봐서ㅠㅠ 쏘리

 

보배 반점, 새우 고추 짜장
보배 반점, 새우 고추 짜장

맛있다. 새로운 조합이다. 알새우에 매운 고추가 듬뿍 들어간, 매운 거 마니아인 분들을 정말 좋아할 그런 맛. 그래서 와이프가 맛있게 잘 먹었다. 나는 한 젓가락? 정통파라서ㅠㅠ

 

유린기 사진을 찍었었는데 저장이 안되어있었나보다ㅠㅠ 정말 맛있었는데 유린기. 보통 비쌀 텐데 보배 반점에서는 약간 저렴하게, 하지만 맛은 또 있는 그런 꿀린기랄까. 탕수육 안 먹고 이거 먹어봤는데 다음엔 탕수육도 먹어봐야겠다. 이게 맛있으면 탕수육이나 깐풍기, 팔보채 이런 것들도 맛있을 것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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