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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생으로 캐나다에서 컬리지를 다니면 학비 부담이 장난이 아니다. 국내 학생들의 3배, 많게는 4배 이상 비싸게 납부를 하기 때문에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가도, 여기서 오랫동안 살면서 세금을 많이 낸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비싼 것은 비싼 것... 최대한 내가 컬리지에서 얻어 갈 수 있는 것을 얻어 가는 게 맞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클래스 메이트에게 들은 좋은 제도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놓치지 않기를 바라며 공유한다.
조지 브라운 컬리지 SNAP
SNAP은 Student Nutrition Access Program이라는 것이다. 신청자에 한해서 무료로 식료품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한 달에 1번씩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처음 신청할 때는 구글로 만들어진 폼을 작성해야 하는데 대충 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숙지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의 애플리케이션인 것 같다.
들은 바로는 음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데 돼지고기, 소고기, 치킨, 각종 야채, 통조림 등이 제공되는 것 같다. 이제 막 신청을 한 상태라 정확하게, 세세하게 아직 공유할 수가 없다. 진행되는 대로 올려보는 걸로... 신청을 하면 정해진 날짜에 캠퍼스 빌딩으로 가서 픽업을 하는 형식이라고 한다. 월-목, 10am-4pm 안에 받아 가면 된다고 한다.
조지 브라운 Student Association에서 자세한 정보는 확인할 수 있고, 라이브 챗도 있어서 쉽게 물어보고 신청할 수도 있다. 안 그래도 장보고 뭐하고 시간, 돈 절약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Student Association SNAP -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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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폼으로 바로 연결이 되는데 내 학생 정보, 이메일 주소까지 입력하고 나면 여러 가지 질문이 나오는데 페이지에 다 나와있는 내용들을 물어보니, 어렵지 않게 척척 마크하면 된다.
구글 폼 - 바로 가기
유용한 정보 멀리서 와서 비싼 학비 내고 고생하시는 분들 다 잘 챙겨가면 좋겠다. 다음 요리는 SNAP으로 해보는 걸로. 뭐가 올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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