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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26

캐나다 출국 일주일 전 이별과 빙수 이제 정확히 출국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한국의 살인적인 더위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친구들도 만나고 부모님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이 시간을 잘 보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전보다 더 애틋한 것 같고 그렇다. 아직 짐을 다시 싸야 하는데 손도 못 대고 있는 중이다. 이제 슬슬해야지... 친구들은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 결혼하고 딸 하나 아들 하나 잘 키우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아녜스와 나는 다시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한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친구들은 잘 이해를 못 하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말한다. 아녜스도 10년 동안 찾았던 네일아트 언니와 이별을 하고, 평소 같으면 다음 달에 봐요, 다다음 달에 봐요였는데 이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 2022. 8. 2.
캐나다 이주 고민, 생애 최초 신림에서 네일받기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기까지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 8월 9일 출국이니, 2주 조금 넘게 남은 셈인데 시간이 정말 훅훅 갔구나 생각이 든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몇 번의 이별을 했었지만 (아일랜드, 호주, 영국) 이번은 좀 느낌이 다르다. 결혼을 하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가는 것이기도 하고 나이도...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가정을 만들어서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렇다. 다른 느낌의 이별 나는 이전과 같이 그냥 '학교 다녀올게' 같은 느낌의 이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느낌을 좀 더 무겁게 바꾼 건 부모님의 반응이었다. 결혼 전 상견례를 할 때도 엄마가 너무 서운해하지는 모습이 보였고, 전에는 그냥 '다녀오나 보다'라는 느낌이.. 2022. 7. 23.
캐나다 조지 브라운 컬리지 수강신청 완성하기 컬리지 수강신청하는 날이 오늘부터 시작된다.(캐나다 시간으로 18일) 시차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표를 짜보았는데 한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보다는 치열하지 않은 것 같다. (다행이다) 그리고 교수들에 대한 정보가 無이기 때문에 그냥 내 Daily Plan에 맞춰서 다시 태어난다는 느낌으로(?) 시간표를 짜보았는데, Mon to Fri 매일 학교에 나오기 싫기 때문에 빡센 날을 따로 정해서 며칠만 나오게 하려고 했는데, 오후, 밤 시간을 더 갖는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오전 시간으로 맞춰서 수강신청을 하였다. 조지 브라운 컬리지 수강신청하기 GBC로 학기를 시작하는 분이면 당연히 알 Stu-view 웹사이트로 넘어가서 등록 날짜/시간을 체크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날짜를 잘 기억해둔 다음(오늘) 수강신청을.. 2022. 7. 19.
캐나다 세입자(Tenant) 보험 등록 Square One Insurance 캐나다 토론토에서 살 집을 계약을 하고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세입자 보험! Tennant Insurance이다. 리얼터님이 추천해 주신 두 개 중에 Square one으로 보험 가입을 하였다. 약간을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하면서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정확하게 쉽게 설명될 수 있도록 작성해 보려고 한다. 일단 우리 집은 콘도이다. (집 Type에 따라서 보험료, Covered benefits가 약간씩 다르다) 캐나다 세입자(입주자) 보험 가입, 스퀘어 원(Square One)다른 보험사와 비교를 직접 해보기도 하였고, 비교적 가입하기 쉬운 절차와 저렴한 보험료로 잘 알려져 있는 보험 회사이다. T사에서도 직접 주소를 찍고 가격과 커버 범위도 확인해 보았는데 크게 다른..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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