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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aily in TORONTO48

팁 문화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 나는 작년, 2023 6월부터 이곳 토론토에서 현지 식당, 바가 따로 있는 규모가 큰, 운영 기간도 굉장히 오래된, 40년 정도된 레스토랑에서 서버로 일하고 있다. 손님들의 대부분은 3, 4세대 백인 캐나다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규모가 꽤 있어서 그런지 유색 인종, 아시안, 중동, 흑인, 현지,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그래서 많은 종류의 사람들을 맡는데 팁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지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여기서 내가 먼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팁은 절대로 당연하게 받는게 아니다. 제가 손님들을 잘 케어하고 그 분들이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는지 표현의 수단이다. 어찌된 자본주의의 끝판왕인 미국 바로 위에 있는 나라이니, 이 나라에서는 돈이 거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된다. 그게 곧.. 2024. 5. 14.
토론토 컬리지를 마치고, 캐나다 유학 후 이민 드디어 캐나다에서의 학업이 끝이 났다. 2년 마케팅 과정이 2024년 4월, 바로 작년에 끝났다. 그동안 얼마나 스트레스에 절어 살았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래도 후련하다고 해야 하나? GPA도 나름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고, 하지만 취업할 때 그리 영향력은 없다고 하더라. 지금 약 2주째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링크드 인 프로필도 다듬어 나가고 있고. 부디 인터뷰 기회가 조만간 있기를...  토론토 컬리지를 마치고보통 유학 후 이민을 생각하고 컬리지를 등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대충 프로세스를 2년 이상 과정을 듣고 3년 취업 비자, Post Graduate Work Permit를 받은 다음, 1년 이상 풀타임으로 경력을 쌓으면 EE, Express Entr.. 2024. 5. 11.
토론토 컬리지 마지막 학기 절반이 지나고 졸업을 앞둔 지금 블로그를 작성한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나름 바쁘게 살았던 것 같다. 눈 떠보니 벌써 마지막 학기 절반이 지나고 리딩위크, Intersession week이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다. 캐나다 토론토에 온 지도 벌써 1년 반이 되었네. 느끼기에는 그것보다는 더 된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나 스스로 엄청 바쁘게 알차게 보낸 것도 아닌 것 같고. 브레이크 첫째 날인데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짚어 봐야겠다. 1~3학기까지 보내며 나는 Business Marketing을 전공하고 있지만 커리어는 디지털 마케팅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기본적인 개념, 이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은 나에게 첫 학기부터 괴로움을 느끼게 했다. 그룹 과제는 한 과목당 일주일에 한 개씩은 늘 있었고 개인 과제.. 2024. 2. 27.
토론토에서 버스 타고 나이아가라 여행 다녀오기 보통 캐나다 컬리지 학기 중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그다음 주에 일주일 브레이크를 갖는다. Intersession week이라고 하는데 바쁘게 달려온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 번에 풀 겸 짧게 나이아가라 여행을 다녀왔다. 나이아가라는 컬리지를 시작하기 전 여름에, 작년 8월 중순쯤이었던 같다. 당일치기로 왔었다. 오후에 출발해서 저녁에 돌아갔기 때문에 느긋하게 볼 시간이 없이 슈루룩 지나갔던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빌리지도 가보고 야경도 볼 겸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나이아가라 여행 아침 일찍 유니언 버스 터미널로 가서 예매한 버스를 타러 갔다. 우리는 갈 때는 플릭스 버스, 올 때는 메가버스를 이용했다. 시간대 별로 가격도 다르고 걸리는 시간도 살짝씩 다 달라서 잘 골라서 예매해야 한다. 와이너리..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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