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Daily Life92 헬스장 등록 고민? 신림 짐박스 후기와 구독형 멤버십의 매력 서울에 다시 올라온 지 2달이 되었다. 이곳 신림동에 자리를 잡고 제일 먼저 한 것이 헬스장, Gym 등록인데 보통 한국에 있는 헬스장 같은 경우 단위를 길게 등록할수록 할인된 가격에 등록할 수 있는데 이것이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이미 다녀보았거나 이 동네에서 앞으로 2, 3년 정도 살 계획이 분명하다면 3, 6, 12개월씩 한 번에 지불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닐 수 있어 좋을 텐데, 그게 아니라면? 이번에 들어온 이 집도 계약기간이 2년이지만 우리는 1년 정도 지낸 뒤 이사를 가고 싶은 상황이다. 그 이유는 정말 최악의 이웃이 옆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해결이 아직 되지 않은 상황이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많이 주는 최악의 이웃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링크 바로 가기 구독형 멤버십 .. 2024. 12. 29. 이웃 소음 문제, 결국 참을 수 없었다: 새벽 초인종 사건의 전말 2024년 12월 4일 새벽 4시 20분,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라 소음 문제 때문에 옆집에 찾아갔다. 11월 1일에 입주를 하고 난 후 지금까지 딱 한 달이 되었는데 그동안 많이도 참았다. 밤낮 할 것 없이 소리를 꽥꽥 질러대는데 이제는 환청이 들린다. 밤에 자다가도 깼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초반에는 저러다가 말겠지라고 생각했었지만 적어도 밤에는 그러지 않아야 하는데 도를 넘는 옆 이웃의 모습에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옆집 초인종을 눌렀다.이웃 간 소음 문제이웃 간 소음 문제는 뉴스에도 종종 등장하는 소재이다. 일반인부터 연예인까지 이웃에 심각한 피해를 끼쳐 공론화가 많이 되었었고 되고 있는 것 같다. 일부는 가해자가 또는 피해자가 이사를 가는 경우가 있고 또 다른.. 2024. 12. 5. 영등포 CGV 프라이빗 박스, 영화보다 특별했던 좌석 2024년 11월 23일. 내 3x번째 생일이었다. 내가 벌써 나이가 이렇게 되었다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와이프는 2년넘게 못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다. 마침, 요즘 굉장히 핫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상영을 시작하는 타이밍이어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보러 가기로 했다. 나는 좌석만 너무 앞이거나 사이드만 아니면 어디든 상관없어서 예매는 전적으로 와이프가 맡았다. 당일,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는데 아니! 와이프가 CGV 프라이빗 박스라는 좌석? 말그대로 박스를 예매해버렸다. CGV 프라이빗 박스 영등포 타임스퀘어리셉션에서 예매 확인을 받고 따로 카드를 받아가지고 입장하면 되는데, 말그대로다. 일반 좌석과는 다르게 박스형으로 소파가 안에 있고 공기청정기, 간단한 핑거푸드.. 2024. 12. 1. 캐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일일투어를 추천하는 이유 토론토에서 가장 많이들 간다는 나이아가라 폭포. 나도 유학생 생활하면서 여러 번 다녀왔지. 차가 있었다면 훨씬 편했겠지만, 차 유지가 부담스러워서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했었다. 그래서 당일치기나 1박 2일, 길게는 2박 3일 코스로 짧게 다녀오곤 했는데, 그중에서도 나이아가라 폭포는 접근성이 좋아서 더 자주 가게 된 것 같다. 나이아가라에서 묵었던 호텔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솔직히 오래된 호텔들이 대부분이라 기대보단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 같다. 가격은 꽤 비싼데, 청소 상태나 편의 시설이 한국의 웬만한 모텔 수준보다 못한 경우도 있었으니까. 결국엔 여행을 좀 더 편하게 즐기려면 숙소에 어느 정도 돈을 써야 한다는 걸 느꼈다. 다시 나이아가라를 가게 된다면 아침 일찍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도 괜.. 2024. 11. 14. 이전 1 2 3 4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