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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가장 많이들 간다는 나이아가라 폭포. 나도 유학생 생활하면서 여러 번 다녀왔지. 차가 있었다면 훨씬 편했겠지만, 차 유지가 부담스러워서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했었다. 그래서 당일치기나 1박 2일, 길게는 2박 3일 코스로 짧게 다녀오곤 했는데, 그중에서도 나이아가라 폭포는 접근성이 좋아서 더 자주 가게 된 것 같다.
나이아가라에서 묵었던 호텔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솔직히 오래된 호텔들이 대부분이라 기대보단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 같다. 가격은 꽤 비싼데, 청소 상태나 편의 시설이 한국의 웬만한 모텔 수준보다 못한 경우도 있었으니까. 결국엔 여행을 좀 더 편하게 즐기려면 숙소에 어느 정도 돈을 써야 한다는 걸 느꼈다.
다시 나이아가라를 가게 된다면 아침 일찍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다녀오면 좀 피곤하겠지만, 성수기에 인파가 몰릴 때는 차라리 당일치기가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과서에서 보던 그 웅장한 폭포를 실제로 마주할 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 느낌은 언제 가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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