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국 후 6개월, 한국에서 다시 시작한 일상
🚇 출퇴근길, 낯설지 않은 불편함토론토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한 지 6개월.한국 직장생활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출퇴근길의 피로감은 적응이 쉽지 않다.혼잡한 지하철, 여름이면 더 심해지는 냄새, 위생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는매일 아침과 저녁, 내게 작지 않은 스트레스가 된다.🧓 아침 지하철의 풍경항상 만석인 노약자석, 당연하다는 듯 치고 들어오는 손길들.어느 순간부터 타인에 대한 배려는 기대하지 않게 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에서의 교통 환경을 떠올려보면이곳이 얼마나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인지, 역설적으로 느끼게 된다.🇨🇦 귀국에 대한 후회는 없다누군가에겐 아쉽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나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한국행을 결정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결단의 속도가 나를 더 단단하..
2025.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