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미스 지원 및 면접, 근무 후기 01

영국 런던 폴 스미스 면접부터 합격까지 후기, 2018년 폴 스미스, Paul Smith 면접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PS는 영국 정통 남성복 브랜드로 시작해 지금은 여성복도 판매하고 있고, 가구, 골동품, 그림 등등 예술품도 Paul Smith와 전문 collector가 들여와 매장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다.

 

• 지원하기, Apply
  • 폴 스미스는 직접 매장에 들러 이력서를 제출해도 되고, 온라인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나는 런던에서 제일 유명한, 런던 Flagship store였던 (지금은 Albemarle st) Covent garden 매장에 직접 가서 이력서를 제출했다. 그 이유가 있는데 그 매장 바로 위층에 Head office가 있어서 직원이나 매니저에게 이력서를 건네주더라도 바로 HR로 전달이 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지원해도 무관하다. 온라인 지원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폴 스미스 지원 링크 - https://www.jobtrain.co.uk/paulsmith/default.aspx
• 헤드 오피스 Head office interview
  • 지원 후에 한 달? 정도 안팎 시점에 연락받았고 Covent garden 헤드 사무실에서 담당자와 면접을 보게 되었고, 그리 어렵지 않은 질문들이었다. 집 주소를 베이스로 접근성 신경을 써서 Vacancy 가 있는 매장으로 연결해준다. 그래서 borough market에 있는 Park st 매장으로 면접 약속을 잡았다.
• 보로 마켓, Park st 매니저와의 면접
  • 여기는 매장이 PS Paul Smith 매장이다. Paul Smith는 상품 종류가 두 개로 나눠지는데 Paul Smith는 클래식한, Formal이고, PS Paul Smith는 캐쥬얼 상품들로 구분되어있다. 매장이 아기자기하고 캐쥬얼 상품들로 VM이 되어있어 재미있는 느낌을 준다.
  • 면접 질문 - 우리 매장에 전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지, 우리는 고객층이 로컬 층이 많은데 괜찮겠는지, PS 매장인데 PS 상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등등 ​이런 질문들을 물어보고, 알아본 대로 얘기했다. 그리고 출퇴근은 괜찮겠는지, 매장 규모가 작은데 마음에는 드는지를 물어봤는데 나는 사실 큰 매장이 좋았다. 솔직하게 말했다. 큰 매장이 좋고 Central에 있으면 좋겠다고. (가끔은 너무 솔직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매니저는 그럼 central에 있는 매장으로 인터뷰를 다시 잡아주겠다고 말했고, 나는 이렇게 면접에서 탈락한 줄 알았다.
• 알버마 스트릿, Albemarle st 매니저와 면접
  • 그다음 날 헤드에서 연락받았다. Park st 매장은 어땠는지, 경험을 물어봤다. 그리고 매니저에게 전해 들었는지 Albemarle st 매장 면접을 잡아주었다. 면접을 보러 매장에 갔을 때,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건물이었다. 굉장히 깔끔했고 지하에는 전시회 이벤트를 열거나 행사를 진행하고 평소에는 collect 해온 예술품을 잠깐 보관하는 창고 같은 곳이 있었다.
  • 면접 질문 -  공격적인 질문들이 많았다. 전 직장에서 Challenging customer 해결 경험, 왜 우리가 너를 뽑아야 하는 지, 우리는 Luxury brand인데 너는 그동안 무엇을 준비했는지, (명품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하더라….)
  •  Albemarle 매장 투어를 시켜주면서 구성 설명을 해주고, 그 옆 Royal Arcade의 매장은 주로 남성화, 액세서리, 시계, 선글라스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다. 매장에 진열되어있는 모든 걸 판매하고 있다고 했고 커미션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 면접 결과 -다음날 합격 연락을 받고 Royal Arcade 매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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