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Daily in TORONTO

캐나다 토론토 첫 취업 박람회에 다녀와서 느낀 점

by clemmy 2023. 1. 26.
반응형

요즘 인턴십 프로그램을 겁나게 열심히 찾고 지원도 해보고 하고 있다. 뭔가 일을 구할 수는 있겠지만, 좀 더 멀리 생각해서 미리미리 준비한다는 느낌으로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에 발을 좀 더 일찍 담가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일까? 글라스 도어, 링크드 인 위주로 많이 찾아보는 중인데, 프로세스가 느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넣어놓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중이다. 그러던 중, 전에 신청해놓았던 취업박람회, Career(Job) fair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원래는 수업이 있는 날이라 시간이 겹쳐서 갈 수 없지만, 온라인 유연 과목이라서 일단 재끼고 다녀왔다.

Career Fair
Career Fair

취업박람회, North York Career Fair and Training Expo Canada

취업박람회가 여러 군데 여러 단체에서 열리는 것 같은데 이벤트 전문 앱? 아녜스가 주도한 일정이라 잘 모르지만, evenbrite라는 앱에서 관심 있는 이벤트를 검색하여 일정을 확인하고 초대권을 받는 시스템이다. 유료, 무료 섞여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서치해서 가면 되는 것 같다.

Career Fair
Career Fair

evenbrite - 바로 가기

Career Fair
Career Fair

이렇게 여러 군데 회사 부스가 있고 자유롭게 회사 브로셔와 직원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러 분야의 사업체에서 나와서 홍보도 하고 채용도 하고 교육기관도 나와서 커리어 개발을 할 수 있게 프로모션도 하는데 생각보다 작고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디지털 마케팅)와 아녜스(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관심 있게 볼만한 회사나 기회들이 없는 듯 보였다.

Career Fair
Career Fair

둘러본 바로는 건축, 복원, 이벤트, 피지오테라피, 뷰티, 가구회사, 여러 교육기관들뿐... 에너지 관련 회사도 하나 있었고... 생각보다 실망... 규모들이 작은 게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온 김에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이야기도 하고 이력서도 가져온 김에 몇 군데 뿌려도 보고 했다. 집에서 멀리 있어서 고생 고생해서 갔는데 많이 아쉬웠다.

Career Fair
Career Fair

정부에서 운영하는 잡 헌팅 사이트인 것 같다. 저렇게 즉석 해서 공고 포트스를 해놓은 곳이 있고, 인력소개소 같은 회사도 나와서 어필을 굉장히 많이 했다. 여기 토론토에서 아무래도 건설 현장이 많이 있다 보니 인력이 부족한 곳인가 보다.

 

다음에는 좀 더 큰 곳으로 가보고 싶다. 회사가 10개가 조금 넘는 규모에 사람들은 넘쳐나다 보니 복잡하고 줄은 많이 서야 하고 해서 정신이 없었다. 앞으로도 잘 참여하면서 길을 찾아가 봐야겠다. 학생들, 구직자들에게 정말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https://clemmyy.tistory.com/199

 

그 유명한 장량 마라탕 맛집 토론토에서 맛보기

전에 마라탕 집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부푼 기대를 안고 가서 그런지 실망이 컸었다. 그래서 블로그에도 안 올렸지 않나 싶다. 근데 어제 아녜스가 마라탕 맛있는 곳을 찾았다며 꼭 맛을 보여주

clemmyy.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