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에 영사관에서 공증 받은 자료를 잘 챙겨서 여권과 함께 미리 예약해두었던 Service Ontario에 면허증 교환 신청을 하러 다녀왔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니, 영사관 역시 예약을 해서 가야 하고, 1인 1예약 시스템이다. 그래서 우리는 따로따로 시간을 이어서 다음에 바로 처리되도록 2명 예약했다. 예약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토론토 영사관 예약 사이트 - 바로 가기
반면에 서비스 온타리오는 현 시각으로부터 2주째 되는 날부터 예약이 가능했다. (Shit..) 그래서 9월 2일에 예약을 진행했다. 역시 영사관과 똑같은 시스템으로 생각하고 같은 방식으로 예약했다. 역시 웹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서비스 온타리오는 가족단위로 올 경우에는 1개만 예약하면 된다고 한다)
Service Ontario 예약 사이트 - 바로 가기
Service Ontario 면허증 교환 신청하기
약속된 시간보다 약간, 아주 약간 늦었는데 괜찮다면서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들어가면 Appointment (초록색 줄), No Appointment(빨간 줄)이 따로따로 있으니 예약을 하고 가면 거의 Fast track으로 들어갈 수 있다.
(직원하고 얘기하느라 몰랐는데 근데 아녜스한테 어떤 인도? 아랍계? 쪽 여자분이 얼굴 찌푸리며 뒤로 가라고 했다는.. 예약 줄이라고 하니 아무 말 안 했다고 함. 스마트하지 못한 분)
공증 받은 번역 서류를 물어보고 신청서를 하나 주는데 잘 읽어보고 Tick 하면 된다. 맨 밑에 사인은 여권과 같게 서명하였다. 여기서 알게 된 사실인데 면허를 딴지 11년이나 되었다. 근데 운전을 잘 안 했지. 서울에 살면서 더욱더 하기 싫었었다. 차가 필요도 없었기도 했고.
다 작성하고 요구하는 준비물은 이러하다. 공증 서류, 여권, 면허증 이렇게 가져가면 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건지 정말 북적거렸는데 차분히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약간 놀랐다. 아, 그리고 중요한 사실. 면허증 교환은 이곳 777 Bay st 지점에서만 해준다고 한다.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어 지정된 창구로 가면 직원이 친절하게 일 처리를 진행해 준다. 서류에 문제가 없으면 간단한 시력검사를 하고 사진을 찍는다. 그러고 나면 임시 면허증을 주고 4-6주 정도 걸려서 집으로 배달해 준다고 했다. 정말 오래 걸리는군.. 이곳에서는 Government issued ID가 있어야 편하기 때문에 진득하게 기다려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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