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Food41

초밥이 정말 맛있는 신림 스시 모모타로 리뷰 서울로 올라온지 이제 3주째가 되어간다. 그동안 끼니를 어떻게 떼울까 고민 또 고민하다가 하루 한끼는  집에서 해먹고 다른 한끼는 배달음식이나 사먹었던 것 같다. 캐나다에 있는 동안 선택지도 없고, 있다고 해도 다 비싸고 맛은 또 없어서 그동안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정말 먹고 싶은데 비싸고, 또 음식 질도 정말 형편없어서 거의 먹지 못했던 초밥! 집 근처 정말 맛있는 초밥집을 찾았다. 신림동 스시모모타로.신림동 초밥 맛집, 스시 모모타로배달은 지양하지만, 또 멀리가지 않는 습성이 있는지라 근처 맛있는 식당이 있다면 금방 단골이 되어버리는 나랄까... 뭔가 이름부터 느낌이 왔다. 근데 이게 왠걸 배달을 주력으로 하는 아주 작은 초밥집이었다. 안에는 다여섯명이 겨우 앉을 .. 2024. 11. 21.
캐나다 토론토 데이비스 빌 베트남 음식 쌀국수 맛집 마담 사이공 집 근처를 종종 산책하는 편인데 지나치기만 했지 가서 먹은 적은 없었던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한번 가보게 되었다. 위치는 정확히 데이비스빌과 에글링턴 역 사이라고 말하면 될 것 같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국수, 라면, 그리고 이 쌀국수 만한 요리가 없는 것 같다. 원래 같으면 뜨끈한 국물에 순대, 머리 고기 가득한 우리 국밥이 최고이지만 집 아래, 위로 한식당이 멀이 있어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우리로써는 이 식당은 그야말로 신이 내려주신 곳이랄까? 베트남 음식 맛집, 마담 사이공 (Madame Saigon)식당 이름부터 굉장히 강렬하다. 마담. 내가 레스토랑 서버로 일하며 비교적 많이 쓰는 단어이다. 영국에 있을 때 루이비통에서 일하던 시절, 격식과 매너가 정말 중요시되던 곳이라 입에 붙었다. 내가 .. 2024. 9. 11.
못 참고 이틀 연속으로 간 집, 토론토 초밥 맛집 스시 캘리포니아 요즘 주말, 주일 미사 끝나고 자주 점심을 해결하고 들어간다. 날씨도 좋아서 그냥 집에 돌아가기가 아쉽다. 지난주에는 쌀국수 맛집을 발견. 바람이 차서 또 먹고 싶었다. 그래서 미사 후 바로 직행.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닫혔다. 목적지 없이 좀 걷다가 발견한 초밥집. 스시 캘리포니아, Sushi California. 스시 캘리포니아 밖에서 외관상으로 봤을 때는 작은 식당일 거라 생각되는데 들어가면 꽤 넓다. 칸막이로 룸도 3개가 있고 친근하게도 벨 버튼이 달려있었다. 혹시나 해서 서버에게 물어보니, 셰프 분들이 다 한국 분들이라는. 그렇다면 신선도와 맛은 어느 정도 퀄리티가 있을 거라고 생각됐다. 그동안의 경험상. 중국 사람들도 일식집을 많이 운영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보는 호출 버튼. 서버.. 2023. 11. 14.
토론토 세인트클레어 베트남 음식 맛집 Pho Lang Van! 미드 텀, 중간고사 끝나고 또 한주가 무사히? 지났다. 여름이 끝나고 겨울이 오는 중이라 그런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식당에서 일하는 시프트가 많이 줄었다. 그래서 이번 주는 별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하고 주말에는 푹 쉬었다. 오늘 일요일도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아침 미사를 갔는데, 웬걸 날씨가 너무 좋은 게 아닌가. 그리 춥지도 않고. 그래서 미사 후 외식을 하기로 했다. 저번에 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아서 못 갔던 베트남 음식점. 마침 오늘 가니 오픈! 쌀국수, 분짜 킬러인 우리는 과감히 입장했다. 세인트클레어 웨스트, Pho Lang Van 집에서 가까운 성당을 다니다 보니 라틴 커뮤니티가 크게 형성되어 있는 세인트클레어 웨스트에서 주로 외식을 하거나 산책을 다니거나 한다. 반갑게도 베트남 식당이 있.. 2023. 11.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