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My Story/Food31

삼겹살하면 여기 달동네 영앤 쉐퍼드 토론토 맛집 토론토에 와서 몇군데 한식당을 가봤지만 삼겹살을 먹은 적은 딱 한번있다. 그것도 얼떨결에 먹게 되었는데 굉장히 별로였다. 삼겹살 집의 투탑? 이라고 많이 들어본 마포상회와 달동네. 둘 중 달동네를 드디어 가보았다. 거의 1년만에 먹는 삼겹살. 아니, 가게에서 먹는 삼겹살. 그런데 달동네는 지점이 몇곳 되기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녜스가 가보았다는, 가봤는데 괜찮았다는 지점, yonge and sheppard 지점으로 가보았다. 달동네 영앤 쉐퍼드 지하철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상가들이 많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1층에 자리가 몇 있고 2층에는 파티오까지 있어서 요청은 안했지만 파티오로 5명 안내받았다. 센스가 있는 직원들. 날씨가 좋았기 때문. 친절하게 응대를 .. 2023. 7. 16.
중독되어버린 인도 커리 토론토 맛집 Kothur Indian Cuisine 언제부터인지 모를 정도로 나는 오래전부터, 어렸을 적, 아주 어릴 때부터 카레는 나의 최애 음식이다. 오뚜기, 백세, 하이라이스 가릴 것 없이 나는 그야말로 미스터 카레였다. 일본 카레, 골든 카레 역시 나의 베스트 재료 중 하나이다. 얼마 전 일본 친구에게 들어 버몬트 커리도 사다가 먹어봤는데 역시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처음으로 먹었던 인도 커리 역시 너무 맛이 있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닌 때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점심으로 먹었던 강남역의 야기 카레, 굉장히 그립다. 그렇지만 토론토로 온 이상 나만의 커리를 찾아 떠나야 한다. 지난번에 올린 학교 파키스타니 친구에게 소개받아서 갔던 카라히 보이즈. 역시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너무 멀다 그리고 단가가 좀 있다. 나름 커리계의 파.. 2023. 6. 13.
푸짐하고 맛있는 국수 맛집 구로구청 국수뜨락 아침에 운동을 다녀오기 시작한 지 약 1달이 지난 것 같다. 더위가 심해지고 이제 장마가 오려고 하는데 새벽에 추적추적 내리더니 아침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신 새콤달콤한 비빔국수가 생각이 났다. 요즘 들어 그렇다. 나이가 들었는지 어머니가 해주셨을 음식들이 많이 생각이 나는 요즘이다. 그래서 동네 가까운 곳에 비빔국수를 찾아서 가보게 된 구로구청 국수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구로구청 맛집 '국수 뜨락' 전에 있던 곳은 계림원 바로 옆 아늑한 식당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이전을 하여 버거킹 뒤쪽 골목길에 위치해있다. 뜨락이라는 단어는 찾아보니, 집 안의 앞뒤나 좌우로 가까이 딸려있는 빈터로, 화초나 나무를 가꾸기도 하고 풍성 귀 따위.. 2022. 6. 24.
신도림 테크노마트 오코노미야키, 타코야끼 맛집 또치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서 이발을 했다. 이발을 하러 온 김에 군것질이 땡겼다 오늘따라... (나름 식단 조절 중) 그래서 매번 올 때마다 궁금했던 10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타코야끼, 오코노미야키 맛집이라고 소문난 '또치'에서 허기를 달랬다. 블로그 리뷰도 많고 평점도 좋은 편이라 아녜스가 항상 궁금해하던 곳이다. 신도림 타코야끼, 오코노미야키 맛집 '또치' 음식점은 아니고, 철판이 바로 앞에 있는 조그마한 분식집이다. 오코노미야키를 많이 먹어보진 않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었던 곳이 홍대에 있는 음식점이었는데, 별거 들어가지도 않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걸 생각하고 주문을 했다. 블로그에서 많이들 주문하는 일명 '꿀 조합'이라고 하는 '오코노미야키 + 열잡채' 와 타코야끼를 주문했다.. 2022. 6.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