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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콘도 화재 경보기, Fire alarm 고장일 때 대처하기 저번 주말 토요일 정오에 일어난 일이다. 외출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화재경보기?, Fire Alarm(Smoke Detector)가 울리기 시작했다. 삐 삐 삐 세 번씩일분에 한 번씩 계속... 토요일이라 빌딩 매니지먼트는 쉬는 날일 테고 일단 급한 대로 컨시어지한테 가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물어보니, 아마 고장 아니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거라고. 기계에 붙어있는 TEST Sliance 버튼을 누르면 멈추는데 일시적인 것일 거라고 하였다. 그래서 아마 매니저, Property Manager한테 연락을 취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는 것. Fire Alarm(Smoke Detector) 울릴 때 일단 beeping을 멈추려고 천장에 붙어있는 기계에 버튼을 누르니 잠시 멈춰있었다. 그렇지만 일시적인 정지일.. 2023. 1. 11.
첫 스케이트 사러 간 날 토론토 미드타운, 에글링턴에서 스카보로 정전 사태 아녜스가 생애 첫 스케이트를 사러 간다고 갔다. (내가 사주었다) 연습용으로 사라고 했는데 연습 용도 가격대가 예상보다 비쌌다. 그래서 조금 더 송금을... 사이즈 맞춰서 잘 고르고 보호대도 빠짐없이 사고, 스케이트 날까지 갈고 나니 어둑어둑해졌다. 겨울이라 그런지 4시 반 정도 넘어가면 깜깜해진다.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아직 토론토 아일랜드를 못 밟아봤다. 토론토 정전 사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장소로 가서 스케이트를 탄다고 하여 에글링턴으로 이동한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정전되었냐고 물어봤다. 여기 생 클레어는 괜찮았다. 뉴스를 찾아보니 미드타운에서 스카보로까지 큰 규모의 정전이 일어났다는 것. 뭐지 싶어서 발코니에 가서 보니 에글링턴 쪽부터 쭈욱 불이 다 나가있었다. 신기.. 2023. 1. 7.
한국 비비큐 치킨으로 향수 극복 BBQ Chicken 에글링턴 최근 아녜스가 향수가 있는지 한국 치킨이 생각난다며 비비큐 치킨 노래를 불렀다. 사실 나는 그리 땡기지 않아서 다른 거 먹자고 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우버이츠를 통해서 배달을 시켰다. 지점은 에글링턴. 평소에 좋아하던 치즈볼과 황금올리브, 그리고 한국에서는 없는 메뉴 강남스타일 양념치킨. 이렇게 먹어보았다. 토론토 비비큐(BBQ) 치킨 에글링턴 집에서 가까운 지점은 블로어 영과 에글링턴. 이렇게 있는데 아녜스가 블로어 영 지점은 가서 먹어본 적이 있다고 하여, 에글링턴으로 주문을 해보았다. 지인들에게 들은 바로 에글링턴 음식이 나쁘지 않다고 하여 궁금하기도 했다. 원래는 가서 먹는 것을 좋아하나, 쿠폰이 마침 생겨서 배달을 통해 먹었다. 황금 올리브 치킨 여기 토론.. 2023. 1. 3.
한 해 마무리를 토론토 초밥 맛집 키요 일식집에서 맛있게 보내기 성당에서 새해 전야 미사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근처에 아는 식당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폭풍 검색을 해본 결과, 평점이 꽤 괜찮은 스시집이 있었다. 그래서 그곳으로 결정. 2022년 마지막 음식으로 선택된 세인트클레어 웨스트에 위치한 일식집, Kiyo Japanese cuisine. 조그마한 식당인데 친절한 직원이 기억에 남는 그런 기분 좋은 식당이다. 세인트클레어 웨스트, 키요 일식집(Kiyo) 세인트클레어 웨스트 역에서 조금 더 가면 로블로스를 지나 사거리가 나오는데, 파파이스, A&W, 서브웨이, 하비스 등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많이 곳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는 작은 일식집이다. 테이블이 10개가 안된다. 그럼에도 손님들이 꾸준히 있고, 픽업 손님들이 많은 식당 같았다. 깔끔하.. 2023. 1. 2.
토론토 첫 종강, 터키친구 저녁식사 초대, 크리스마스, 그리고 Potluck 파티 이게 또 얼마 만에 쓰는 글인지 종강한지 2주 정도가 지났다. 어찌어찌, 꾸역꾸역 마지막 시험, 과제까지 제출하니 해방감보다는, 성적이 어떠려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물론 걱정이 아닌 간단한 궁금증 정도. 학기 동안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한 3일 정도 쉬다가 (그냥 놀았다는 뜻, 아무것도 안 했지만) 친구 집 초대를 받아서 다녀오고 크리스마스가 오고, 하우스 파티를 했다. 그러고 정신을 차려보니 28일이다. 다음 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와버렸다. 조지 브라운 컬리지 첫 학기 종강 초반에는 적응한다고 이래저래 어떻게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슉슉 정신없이 지나가더니 하루에 최소 2개씩 쌓이는 과제를 하나, 둘 쳐내느라 정신이 없고 틈틈이 발생하는 퀴즈, 중간고사부터 기말고사까지. 마지막엔..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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