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많이 더워진 탓에,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서 카페에서 있는 날이 많아졌다. 그래서 우리 동네, 내가 자주 가는 카페 소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주로 카페에 가면 커피만 마시는데 여기서는 배고픔 정도에 따라 같이 먹는 스낵이 있다.
구로 구청 카페, '빅 핑거'
구로 구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북적이지도 않고 한적한 동네에 있다.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에 편안한 분위기가 나는 좋았다. 화장실도 너무 깨끗함.
자주 주문하는 메뉴
수제 크림치즈 베이글
베이글을 좋아하는 편이다.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이 베이글은 좀 다르다. 크기도 큼직하고, 수제 크림치즈라고 해서 양파 등 야채를 곁들인 것 같아 씹는 맛도 있고, 치즈도 고소하고 맛있다. 플레인, 어니언 베이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니언이 더 맛있다. (내 입맛엔)
클럽 샌드위치
Agnes가 좋아하는 샌드위치. 싱싱한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기본적인 샌드위치인 것 같은데, 햄과 체다치즈가 들어가 조화롭다. 너무 맛있다. 배고플 때 꼭 시켜 먹는다. 개인적으로 서브웨이보다 맛있다. 소스도 과하지 않고 알맞게 들어가 있어 꼭 추천하는 샌드위치 메뉴!
카야 버터 토스트
카야 잼과 듬뿍 발라져있고 버터가 큼직하게 한 덩어리씩 들어가 있는 토스트. 한 번씩 당 충전도 할 때 먹는 메뉴. 맛있다. 특히 커피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다. 다른 곳에서도 먹어봤지만 카야 잼이 이렇게 듬뿍 들어가 있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으면 조금 비싸도 사 먹게 되는데 여기가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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