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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Food

몸 보신 따로 필요 없는 닭 한 마리 칼국수

by clemmy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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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한 마리 칼국수, 예전부터 주위 사람들에게서 굉장히 맛있다고 수도 없이 들었던 곳이라, 가봐야겠다,겠다 하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성당 미사가 끝나고 점심 오픈 시간이 딱 맞아서 우리가 첫 손님으로 입장.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이 계셔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 식당이다.

 

구로에 위치한 닭 한 마리 칼국수 5호점

전에 살던 신도림 근처에는 없었던 것 같다. 노오란 간판 색이 올 때 갈 때 눈길을 항상 끌었었는데, 이제서야 가보다니. 닭 한 마리 칼국수를 주문했다. 닭 한 마리가 들어가고, 감자, 떡, 그리고 마지막에 넣어서 끓여먹을 수 있는 칼국수까지 준비가 되었다.

 

닭 한 마리 칼국수닭 한 마리 칼국수닭 한 마리 칼국수
닭 한 마리 칼국수

깔끔한 반찬 구성, 김치가 맛있다. 특이하게 양배추에 새콤한 소스, 그리고 다진 양념을 넣었다. 새콤, 매콤한 맛이 난다. 조합이 딱 맞는다. 중독성도 있는 것 같고, 손이 가는 맛.

닭 한 마리 칼국수닭 한 마리 칼국수
닭 한 마리 칼국수

닭 한 마리 메뉴는 닭 한 마리가 들어가는, 어머니가 한 번씩 해주시던 닭곰탕 같은 그런 메뉴? 옛날 생각이 나는 그런 맛. 인삼, 대추 등 삼계탕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의 구성이다. (삼계탕 대신 먹어도 될 것 같음)

 

닭 한 마리 칼국수닭 한 마리 칼국수
닭 한 마리 칼국수

충분히 익혀져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되지만 우리는 팔팔 끓여서 먹는 게 좋아서 한 번 더 끓였다.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담백하다. 감자도 잘 익혀져 나와서 맛있다. 몸보신도 되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괜히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말하는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듦.

 

닭 한 마리 칼국수
닭 한 마리 칼국수

먹다가 칼국수 넣고 끓일 때 사진을 못 찍어서 먹다가 부리나케 찍었다. 그래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둘이 먹으니 양도 딱 맞고 모자라지 않다. 항상 어디 가서 주문할 때 부족할 것 같다고 이것저것 시켜서 남겼었는데, 조금 모자라면 밥을 하나 시켜서 먹어도 될 것 같다. 닭 한 마리 칼국수, 맛집인 거 인정합니다. 다음에도 몸보신하러 올 예정.

 

http://naver.me/58H3OSj8

 

닭한마리칼국수 5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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