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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9

토론토 컬리지를 마치고, 캐나다 유학 후 이민 드디어 캐나다에서의 학업이 끝이 났다. 2년 마케팅 과정이 2024년 4월, 바로 작년에 끝났다. 그동안 얼마나 스트레스에 절어 살았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래도 후련하다고 해야 하나? GPA도 나름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고, 하지만 취업할 때 그리 영향력은 없다고 하더라. 지금 약 2주째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링크드 인 프로필도 다듬어 나가고 있고. 부디 인터뷰 기회가 조만간 있기를...  토론토 컬리지를 마치고보통 유학 후 이민을 생각하고 컬리지를 등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대충 프로세스를 2년 이상 과정을 듣고 3년 취업 비자, Post Graduate Work Permit를 받은 다음, 1년 이상 풀타임으로 경력을 쌓으면 EE, Express Entr.. 2024. 5. 11.
캐나다 토론토 첫 취업 박람회에 다녀와서 느낀 점 요즘 인턴십 프로그램을 겁나게 열심히 찾고 지원도 해보고 하고 있다. 뭔가 일을 구할 수는 있겠지만, 좀 더 멀리 생각해서 미리미리 준비한다는 느낌으로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에 발을 좀 더 일찍 담가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일까? 글라스 도어, 링크드 인 위주로 많이 찾아보는 중인데, 프로세스가 느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넣어놓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중이다. 그러던 중, 전에 신청해놓았던 취업박람회, Career(Job) fair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원래는 수업이 있는 날이라 시간이 겹쳐서 갈 수 없지만, 온라인 유연 과목이라서 일단 재끼고 다녀왔다. 취업박람회, North York Career Fair and Training Expo Canada 취업박람회가 여러 군데 여러 단체에서 열리는 것 .. 2023. 1. 26.
캐나다 출국 이틀 전 드는 생각들 이제 정말 코앞이구나. 새 출발이 다시 시작되고, 걱정도 많고 설렘도 많고 기대도 많은 이번 시작은 뭔가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날씨가 해가 갈수록 더워져 가족들을 떠나있는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다. 누구든지 그렇겠지만, 거리와 시간차가 주는 불편함은 때론 고통스러울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 미래를 그리기에는 선택을 해야 했기 때문에 더 나은 방향을 찾아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엊그제 처갓집에서 본가로 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역시... 이제 가면 언제 보냐며 서운해하고 기약 없는 재회를 말하고... 정작 나는 각자 몸 건강히 있으면 열심히 살다가 또 보고, 시간 보내고 할 거라는 생각인데 아주 보내는 것 같은 모습들이라, 내가 서운한 입장이 되어버렸다. 서울에.. 2022. 8. 7.
캐나다 출국 일주일 전 이별과 빙수 이제 정확히 출국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한국의 살인적인 더위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친구들도 만나고 부모님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이 시간을 잘 보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전보다 더 애틋한 것 같고 그렇다. 아직 짐을 다시 싸야 하는데 손도 못 대고 있는 중이다. 이제 슬슬해야지... 친구들은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 결혼하고 딸 하나 아들 하나 잘 키우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아녜스와 나는 다시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한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친구들은 잘 이해를 못 하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말한다. 아녜스도 10년 동안 찾았던 네일아트 언니와 이별을 하고, 평소 같으면 다음 달에 봐요, 다다음 달에 봐요였는데 이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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