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e abroad23 유럽 여행 :: 영국워홀, 프랑스 아카숑, 보르도 근교 (Arcachon, Bordeaux) 2018년 런던 PS에서 근무하던 시절, 일에 지쳐 리프레시가 필요했었다. 나는 휴가를 잘 계획하고 다녀오고 그러지 않았다. 그냥 데이오프 때 친구들 만나 술한잔하고 갤러리나 전시회를 가고 했던게 나름 나 스스로 만족스러운 휴식이 되었나보다. 근데 동료들어 휴가로 어디를 다녀오고 어떤 것이 좋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갑자기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마침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프랑스 보르도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계셨던 터라 얼굴도 볼겸 해서 가게 되었던 것 같다. 3박 4일 휴가를 내고, 바다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보르도 근교 아카숑이라는 해안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아카숑, Arcachon 보르도에서 서쪽으로 가면 바로 있는 곳이다. 듣기론 많은 프랑스인들이 은퇴하고 집을 지어 사는 그런 노후를 위한 곳.. 2022. 1. 19. 호주 여행 :: 호주워홀, 호주 누사, 퀸즐랜드 (Noosa of Queensland) 누사는 호주에서 내가 유일하게 가본 곳이다. 무작정 이곳으로 정했다. 휴양지이고 구직도 잘되고, 무엇보다 자연환경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던 곳이다. 일하는 곳이 이곳 메인 비치 바로 뒷쪽 리조트였다. 일이 오전에 시작해 늦어도 2시면 끝났기 때문에 늘 해변으로 가서 여유를 즐기곤 했다. 나는 이곳에서 태닝이라는 것을 처음 해보았는데 아무런 정보없이 일이 끝나면 나서 깨벗고 무작정 태웠다. 근데 그건 무모한 짓이었다.. 해가 중천에 떠있을 때는 아주 위험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완전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라 몇일을 고생했는지 모른다.. 반드시 올바른 방법을 통해 하길 바란다. 이곳은 나름 서핑 포인트 이기도 하다. 해변이 많고 파도가 적당해 프라이빗하게도 즐길.. 2022. 1. 13. 유럽 여행 :: 아일랜드워홀, 아일랜드 브레이, 브레이 헤드 (Bray, Bray head) 어학연수를 하던 시절 찍었던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내가 찍고도 스스로 감탄했던 사진인데 친구들한테 보여주니 전공을 이쪽으로 바꾸는게 어떠냐며 웃더라. 아이폰으로 찍었는데도 이정도니.. 날씨가 하루에도 빠르게 많이 바뀌다보니 head에서 잠깐 있는데도 먹구름이 꼈다 걷혔다 한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블로그에 게시하기로 하였다. 좋은 것은 나누는게 미덕 아닐까 무엇을 해도 새로웠기에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사람냄새나는 아일랜드, 자전거여행을 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하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아일랜드 날씨에 자전거 여행이라니, 게다가 도로상태도 많이 깨져있고 비포장 도로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더블린에서 워터포드까지 가는 동안 아일랜드 현지 사람들한테 미친놈 소리를 제일 많이 들은 .. 2020. 10. 8.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