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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일, 격리 생활 3일 차. 어제 새벽에 잠을 잘 못 잤다. 목이 불편한 것, 콧구멍 한쪽이 시리다고 해야 하나? 콧물이 흘렀다 말기를 반복하고 숨쉬기가 불편해서 자다 깨기를 반복하다가 아침이 되었다. 아침밥을 꾸역꾸역 먹고 얼른 낫기 위해 약을 먹었다. 힘들어도 밥을 제때 챙겨 먹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게 살길인 것 같다.
코로나 양성 판정 후 4일차까지 증상 타임라인
1. 2022년 3월 30일,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판정, 인후통 약간있었지만 멀쩡했음.
2. 2022년 3월 31일, 2일차 인후통이 점점 심해지는게 느껴짐, 하지만 견딜 수 있을 정도. 집에서 홈트까지 함.
3. 2022년 4월 1일, 3일차 새벽에 잠을 못잠. 인후통이 심함, 콧물이 주룩주룩, 약간 무기력, 열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
코로나, 늘어나는 샤이 오미크론
생계유지를 위해 자가 격리할 시 입는 피해가 적지 않아, 자가진단키트로 확진이 되었어도 PCR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계속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고는 하나,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켜 피해를 주는 명백한 행동인데, 죄 없는 사람들이 피해받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늘어나는 샤이 오미크론 뉴스 기사 - 바로가기
직장 생활하는 여동생이 같은 부서 팀장이 증상이 발현한 지가 꽤 되었는데도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가 회사 사람들 전체가 감염되었고, 같이 사는 부모님까지 다 옮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자가 격리 7일이 지나고 회사에 복귀하였지만, 그 팀장은 지금까지도 검사를 피하고 있다.
- 이 이야기를 듣고 화나 머리끝까지 났지만, 사람마다 각자 사정이 있고, 정부에서 그만큼의 보호 조치를 해주지 않아 벌어진 이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자영업을 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는 분위기다. 그렇지만 이기적인 행동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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