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면접 후기 02

루이비통 인덕션

​루이비통 지원 후 면접 최종 합격을 한 후 인덕션 데이를 거치게 되는데 총 3일 동안 진행된다. 진행되는 장소는 뱅크에 있는 런던 시티 매장에서 진행됐다. 면접에 합격한 인원은 총 20명 정도였다. 면접 합격 총인원은 런던의 전 지점에서 모인 인원이라 꽤 많은 인원이 신입으로 교육받게 된다.

 

Louis Vuitton Induction day

말 그대로 소개식 같은 개념인데 루이비통의 브랜드 DNA, 역사,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가치 등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 3일 동안 진행이 되었고 시간은 9-6,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 갖는다. 브랜드 역사에 대해서 꽤 자세하게 교육받는데 루이비통의 브랜드 DNA는 Travel이고 루이비통이 처음 상품을 만든 것이 여행용 트렁크,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로고는 LV 철자가 여러 개 박힌 모노그램이 아니라 다미에라는 것 등과 고객과의 이간을 소중히 하고 가치 있게 생각한다는 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재미있었다. 한 브랜드의 긴 역사를 배우는 것도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왜 붙게 되었는지 이해가 갔다. 각 상품이 가진 스토리도 제각각이고 흥미로운 내용이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3일이 지나갔던 것 같다.

루이비통 뉴 본드 스트릿

Louis Vuitton New Bond st Maison 

루이비통 뉴 본드 스트릿은 내가 일했던 곳이다. Flagship 스토어, 메종이라고 부르는데 메종은 VIP 고객에게 대접하고 프라이빗하게 응대를 할 수 있도록 셰프가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 요리 메뉴도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었다. 하루에 몇천만 원은 기본이고 억대까지 쇼핑하고 가는 곳이기 때문에 음료 제공, 식사, 직접 배달, 프리 컬렉션 우선구매, event invitation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물론 서비스 따라 실적도 높아야 하기 때문에 arrange 하기에 상당히 부담되는 점이다. 모든 계약에는 수습 기간이 적용되기 때문에 probation 2달을 일하고 정규직 전환 면접을 보게 된다.

 

https://goo.gl/maps/veGeeut8o521EUmw7

Louis Vuitton London New Bond Street · 17-20 New Bond St, London W1S 2RB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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