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한 주가 지나갔다. 그동안 학교 다니느라 머리가 어느새 길어 지저분해보였다. 그래서 이번에 바버샵에서 깔끔하게 이발을 했다. 집 근처에는 뭔가 트렌디하지 않은 샵같아 보여서 조금 멀더라도 블로어(Bloor)에 있는 나이스 페이드(Nice fade) 바버샵으로 다녀왔다. 나는 스킨 페이드로 항상 이발을 하기 때문에 Haircut with fade로 예약을 했다 가격은 $33 그리고 현금으로 결제하면 -10% Discount되었다.
구 한인타운 크리스티에 위치해있고 두명의 바버가 운영하는 샵이다. 11시에 다녀왔는데 이른 아침부터 이발을 하는 손님들이 3이나 있었다. 꽤나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기대했던 대로 그렇게 세심한 서비스는 아니었지만 페이드부분에서 만큼은 정말 실력이 있었다. 옆통수 쪽 튀어나온 머리카락을 잘라서 둥글둥글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니 그냥 바리깡으로 슉슉... 가위는 잘 안쓰려고 했다. Sissors cut이 서비스에 따로 있어서 그런가... 만족도는 별 3개 반정도. 다음에 다른 곳도 가봐야겠다.
그리고 잊지못할 토론토 맛집, 파키스타니 음식점을 다녀왔다. 클래스 메이트가 강력 추천해준 곳이라 가야지가야지하다가 드디어 가본 곳. 카라히는 커리인데 우리는 염소고기 카라히, 비리아니라는 볶음밥요리, 그리고 갈릭 난을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서브해준 스탭도 한국 세종대에서 공부하고, 석사는 용인대에서 했다는 이런 우연이... 한국 사람을 만난 것 같이 반가웠다. 카라히 보이즈에 대한 글은 좀 더 자세하게 작성해봐야겠다. (맛있는 정보는 나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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