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을 좋아하는 우리는 (사실은 삼겹살을 주로 먹음)
동네 새로 생긴 고깃집, 대한돈립을 다녀왔다.
생긴 지는 좀 두세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와봐야지 와봐야지 하다가
최근에 다녀오게 되었다.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우리 동네 맛집으로 선정합니다!!
친절도, 음식, 위생 등 전반적으로 맘에 들었다.
가게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멀찍이 떨어져 사진을 찍었다.
추천메뉴
우리가 먹어본 것 중에서 추천을 해야하기 때문에
삼겹살과 껍데기, 그리고 셀프 볶음밥을 추천한다.
(사실 먹은거 전부다 추천한다.)
![](https://blog.kakaocdn.net/dn/yCt5t/btrrj0nGpVt/NakDvbgLGfadXbaGeNTQJK/img.jpg)
숙성삽겹살 2인분으로 시작!! 동그란 햄과 버섯, 그리고 소고기 해장국도 같이 나오는데
소주를 부르는 맛이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돌판도 깨끗하고 잘 달궈져서 고기가 아주 잘 익었다.
우리는 구워놓고 천천히 먹는 편이라 보통 4/1은 태워먹었는데
저 돌판은 국 옆에 따로 익은 고기를 두는 판이 따로 있어
천천히 편안하게 먹었던 것 같다.
구우먹는 치즈도 추가했었는데 노릇노릇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치즈 좋아하시는 분 한정 추천한다.
껍데기를 잘 시켜먹는 편은 아니다 왜냐하면 굽기가 어려워서 잘 탄다.
근데 여기서는 팍팍 튀는 것도 잡아주는 도구(바로 위에 보이는 원판 손잡이)로
노릇노릇하게 잘 구울 수 있었다. 껍데기 맛도 아주 구웃.
대망의 셀프 볶음밥. 다른 식당과 달리 셀프로 만들어 먹는건데,
그리 어렵지 않다. 오히려 더 좋았다. 내 입맛대로 덜 볶거나 더 볶아 먹을 수 있으니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해주는 곳은 개인적으로 비벼먹는 느낌이 강했다.)
김 양도 내가 원하는 만큼 듬뿍~~
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잘 해주시니
양껏 아주 잘 먹은 한끼였다.
앞으로 우리의 최애 고깃집이 될 것 같다.(이미 된 것 같기도 하다.)
잘 먹었습니다~~~ :)
![](https://blog.kakaocdn.net/dn/bg4M3N/btrrmeMIwtd/1UXORJg5J76QZMk1qnkH1K/img.gif)
대한돈립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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