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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aily Life

라디오 튠인, TuneIn으로 확실하게 영어 공부 귀 뚫어 보기

by clemmy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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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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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처음으로 한국을 떠나 어학연수를 떠나기 위해 내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부분이 바로 '영어 귀 뚫기'였다. 같은 지역에 사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많이 하려고 하고,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던 펜팔? 같은 것도 열심히 해보고 했다. 그 외에 다른 것들도 많이 시도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주 유용한 방법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라디오 앱, TuneIn'이다.

 

세계 모든 라디오 스테이션, 팟캐스트를 한 곳에, '튠인, TuneIn'

나도 어학연수를 준비하던 시절 먼저 갔던 다른 분들이 남겨주신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었다. 지금도 어찌나 감사한 지. 지금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라별, 지역별, 카테고리별 라디오 방송과 팟캐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아주 착한 앱이다.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웹, 그리고 웹앱까지 있기 때문에 어떤 기기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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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이 랩탑으로 이용할 때는 편하다. 로그인을 한번 해놓고 다음에 이용할 때는 실행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아주 잘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웹으로 이용해도 크게 불편하거나 차이점은 없다. UI도 깔끔하고 User가 이용하기에 아주 쉽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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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영어 라디오 채널

FM 104(Dublin, Ireland)

나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그때 가기 전부터 들었던 채널이 'FM104, Dublin Music Station'이다. 주옥같은 명곡들이 쏟아져 나오는 채널이다. 뉴스도 짤막하게 전달해 주고 가끔은 구독자들과 전화로 퀴즈도 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 등 아일랜드 사람들과 문화를 간접적으로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리쉬 억양이나 속도가 좀 빨라서 듣기 힘든 부분이 아주 가끔 있지만, 듣는 데 크게 어려움은 없다. 아일랜드 국민 라디오 채널이 아닐까 싶다. (지금도 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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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Radio one(London, UK)

영국에서 직장을 다닐 때, 영국 억양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었다. 그래서 말을 많이 하는 대화 형식의 뉴스 라디오를 처음에 들었었는데, 그것은 바로 'BBC World Service News'. 뉴스다. 말을 정말 많이 하고 Serious 한 사건들을 주로 다룬다. 지루해 죽는 채널이다. 그러다가 찾아낸 채널이 바로 'BBC Radio one'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구성되어 있고, 요일별로 장르별 음악을 틀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내가 자주 듣는 것은 매주 수요일 아침 11시 정도였나? 그때 하는 'Radio1's Movie mixtape' 영화에 삽입되었던 배경음악들을 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Nick Grimshaw' 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진짜 재밌다. 할리우드 배우들도 초대해서 인터뷰를 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냥 재밌다. 그냥 듣게 되는, 지루하지 않는 채널이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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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훈련인 것 같다.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많이 읽고 많이 쓰면 그만큼 늘어가는 것 같다. 근데 그게 쉽지는 않다. 하다가도 안 하게 되고, 그 환경에 내가 완벽하게 노출되려면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것 같다. 매체의 발달이 그 요인인 것 같다. 결국은 내 의지에 따라 가능하고 그렇지 않게 되는 것 같다. 훈련! 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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