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항공권 예약하기

 

항공권 예약

 

비자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배우자 오픈 워크퍼밋을 신청하려고 서류도 준비된 상태다. 기다림의 시간이 이제 6일째? 주말이 있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늦게? 아님 보통 10일 내로 나오는데 열심히 검토 중인 건지. 그들만이 알고 나는 그저 기다릴 뿐.

 

기다리는 동안 항공권을 알아보기로 했다. 승인이 떨이지기를 기다리다가 나중에 예약하게 되면 가격이 겁나 오른 가격에 티켓팅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에. (코로나,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유가상승으로 이어지는 터라 가격이 내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있는 상태)

 

항공권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하기

그래서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기로 했다. 대충 8월 초에 출국을 희망했기 때문에 평일 기준으로 최대한 빠른 날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찾아보고 있었다. 그렇게 알게 된 사실! 보통 사람들은 주말에 여행을 한다. 그럼 금요일에 보통 연차를 사용하고 주말을 여행으로 보낸다. 근데 일요일에 돌아오면 뭔가 주말 순삭이라 아쉬워, 헬요일을 피하고자 월요일에 휴가를 내는 사람들이 대다수.

 

그리하여 도출해낸 사실은 금, 토, 일, 월은 항공권 가격이 보통 비싸다! 그리하여 여행을 떠나기 굉장히 애매한 요일인 화요일, 목요일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다른 요일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다. 직접 스카이 스캐너로 요일별로 검색을 해보니 화요일, 목요일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그런데 수요일은 또 가격이 비싸다. 왜지?

화, 목 항공권 가격

수요일 항공권 가격

 

여기저기 검색하고 찾아봤지만 이유를 찾지 못했다.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을) 그것도 조금이 아니라 꽤 많이 차이가 나서 놀래기도 했다. 미스테리...

 

여행사 비교하여 가격 알아보기

화요일, 목요일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했다면 두 번째는 직접 비교를 해보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애정 하는 가격비교 웹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 결과를 보게 되면 예약 가능한 항공권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사 리스트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제일 위에 있는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라고 나와있는 여행사에서 덜컥 결제해버리면 안 된다.

 

이유는 여행사에서 환불 규정, 수하물 규정 등으로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작은 여행사일수록 더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여기서는 직접 찾아보아야 한다. 여행사의 규모, 혜택 등 각기 다른 사항을 파악하여야 저렴한, 저렴하진 않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가격별 여행사 리스트

 

직접 여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진행했을 때 제일 저렴하다고 나온 여행사의 항공권 가격이 3,4번째로 비싼 항공사보다 더 비쌌던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내가 직접 알아보며 알게 된 결과라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할인을 받지 않는 한, 이 방법이 합리적으로 항공권을 예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