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르도2

유럽 여행 :: 영국워홀, 프랑스 보르도 여행(Bordeaux) 2018년 5월 아카숑을 떠나 보르도 Bordeaux로 기차를 타고 다시 돌아왔다.지인을 기차역에서 만나 간단히 점심을 먹고 (마땅히 먹을 것이 없어 쌀국수를 먹음, 맛이 없어 사진도 스킵ㅠㅠ)시내로 들어가는 길, 종탑과 어우러진 건축양식이 참 고풍스럽고 멋지다. 골목길 구석구석을 다니며 이동했는데 건물 사이사이로 오래된 느낌의 분위기가 잘 느껴진다. 5월의 이곳은 꽤 더웠다. 그늘진 곳으로 이동을 많이 했는데 비교적 시원했다.​ ​그 유명한 부르스 광장 가는 길, 날씨가 무척 더워서 분수가 많은 사람의 열을 식혀주고 있었다.  야경이 그렇게 예쁘다던데, 숙소가 멀어서 야경을 안 보기로...이동할 때도 위 사진에 보이는 트램을 타고 이동했는데 사람이 많을 때 타면 악취가 좀 있지만 참을 만하다,광장 앞에.. 2022. 1. 26.
유럽 여행 :: 영국워홀, 프랑스 아카숑, 보르도 근교 (Arcachon, Bordeaux) 2018년 런던 PS에서 근무하던 시절, 일에 지쳐 리프레시가 필요했었다. 나는 휴가를 잘 계획하고 다녀오고 그러지 않았다. 그냥 데이오프 때 친구들 만나 술한잔하고 갤러리나 전시회를 가고 했던게 나름 나 스스로 만족스러운 휴식이 되었나보다. 근데 동료들어 휴가로 어디를 다녀오고 어떤 것이 좋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갑자기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마침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프랑스 보르도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계셨던 터라 얼굴도 볼겸 해서 가게 되었던 것 같다. 3박 4일 휴가를 내고, 바다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보르도 근교 아카숑이라는 해안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아카숑, Arcachon 보르도에서 서쪽으로 가면 바로 있는 곳이다. 듣기론 많은 프랑스인들이 은퇴하고 집을 지어 사는 그런 노후를 위한 곳..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