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문화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
나는 작년, 2023 6월부터 이곳 토론토에서 현지 식당, 바가 따로 있는 규모가 큰, 운영 기간도 굉장히 오래된, 40년 정도된 레스토랑에서 서버로 일하고 있다. 손님들의 대부분은 3, 4세대 백인 캐나다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규모가 꽤 있어서 그런지 유색 인종, 아시안, 중동, 흑인, 현지,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그래서 많은 종류의 사람들을 맡는데 팁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지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여기서 내가 먼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팁은 절대로 당연하게 받는게 아니다. 제가 손님들을 잘 케어하고 그 분들이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는지 표현의 수단이다. 어찌된 자본주의의 끝판왕인 미국 바로 위에 있는 나라이니, 이 나라에서는 돈이 거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된다. 그게 곧..
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