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3 신림역 불맛 짬뽕이 맛있는 중국 음식 맛집 보배 반점 요즘 평일에는 점심 도시락을 싸간다. 그래서 보통 반찬에 밥을 싸가서 먹는데, 꽤나 효율적이다. 내가 먹고 싶은 반찬에 먹으니 메뉴 불만이 없고 비용 절약에 얼른 먹고 점심에 쉬니까 생산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저녁에는 간단히. 퇴근하고 일찍 먹어도 7시 반에서 8시인데 나는 배부르게 먹는 스타일이라 많이 먹었다 싶으면 그다음 날 아침에 지장이 크다. 근데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보배 반점 신림역점짜장면을 좋아한다. 식단을 하기에 기름이 많기 때문에 최악의 음식이지만 나는 상관이 없다. 식단을 안 하기 때문에. 그래도 짜장면의 먹은 지 꽤 오래되어서 이날은 중국음식이 정말 많이 생각났던 날. '가야지, 가야지'했던 집 앞 중국음식점, 보배 반점을 다녀왔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친절한 직원분들.. 2025. 3. 9. 30대 중반 신혼부부, 우리는 왜 자녀 계획을 고민할까? 30대 중반 신혼부부 3년 차 자녀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우리 부부는 각각 32, 35세에 결혼하고 2년간 유학 생활을 한 후 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며 계획하고 있는 부분이라 일반적인 케이스와 다를 순 있을 것 같다. 경력 단절 2년 반, 해외 직장 경력, 유학은 한국에서 회사에 들어가기게 굉장히 불리한 위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부부는 개발 직군, 디지털 마케팅으로 IT 직군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연봉 협상이 잘 된다면 또 급여 측면에서 어느 정도 만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만 어디까지나 회사 바이 회사라 아직까지는 바람일 뿐이다.자녀 양육 주거 조건아무래도 1.5룸 혹은 2룸은 되어야 아이에게 독립된 방도 마련해 줄 수가 있고 우리 부부 같은 경우는.. 2025. 3. 3. 곱창이 다가 아닌 신림역 맛집 아우성 소곱창 우리는 곱창 마니아다. 특히 와이프가. 한 달에 3-4번은 꼭 먹을 정도로 곱창을 좋아한다.캐나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제일 먼저 찾은 음식 역시 곱창이었다. 근데 곱창이라고 다 맛있는 것은 아니었다.귀국해서 제일 처음 갔던 곱창집은 맛있었지만 왠지 기름이 많아도 너무 많은 느낌, 신선한 느낌이 좀 떨어지는 것 등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속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한국 생활을 다시 시작한 지 반년이 다 되어가지만 딱 한 번만 먹고 안 먹은 상황이었는데 와이프가 찾은 인생 곱창집. '아우성 소곱창'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신림역 소곱창은 '아우성 소곱창'도림천역 쪽 출구로 가면 있는 먹자골목에 있다. 출구 번호는 생각이 안 나서 모르겠다. 사람이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우리는 일찍 갔다. 5시-.. 2025. 2. 24. 입주했는데 옆집에 중국인이 산다 층간 소음, 벽간 소음, 이웃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이거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든다. 밤낮 가릴 것 없이 소리는 빽빽 질러댄다, 쿵쿵거리는 발소리, 물건 던지는 소리 등 저렇게 멋대로 살 거면 오피스텔, 원룸 같은 공용 빌딩에 살면 안 되지. 벌써 집주인한테 이야기를 드렸다. 2번이나... 경고를 주고 더 나아지기 힘들다면 내보낸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주실까? 세입자를 내보내고 다시 들이는데 돈도 돈이고 한 번에 띡 되는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좀 배려하면서 살아주길 바랐다. 정신 나간 옆집 이웃외국인이다. 중국에서 온. 중국 사람들에 대한 반감? 안 좋은 이미지? 같은 것은 없었다. 유학생활하며 가깝게 지낸 중국인 부부도 있었고 중국음식도 즐겨먹기 때문에 이미지가 좋진 않아도 그렇게 생.. 2025. 2. 16. 토론토 유학 후 귀국, 한국 재취업 직장 생활 3개월차 그동안 참 바쁘게 살았다. 눈 떠보니 새해에 설 명절까지 지나갔다. 결혼하고 반년도 안되어서 캐나다 유학을 갔으니, 결혼 후 첫 명절이었다. 연휴가 꽤 길었다. 대체휴무일까지 껴서 7일 내리쉬었다. 연차를 하루 사용했으면 3일이 더 늘었을테지만, 유학 후 재취업을 한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아꼈다. 그리고 너무 길게 쉬면 또다시 출근했을 때 적응이 되지 않을까 봐. 주어진 시간만 딱 보내고 서울로 올라왔다. 결혼 후 첫 명절쉽지 않았다. 본가에 며칠, 처가에 며칠 양가 서운하지 않게 보내야 하고 이동도 해야 하니,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눈까지 많이 내리니 운전하기도 여간 쉬운 게 아니었다. 그동안 못 보았던 친구도 봐야 하지 가족들, 그리고 친척들까지 나와 와이프는 명절이 .. 2025. 2. 10. 이전 1 2 3 4 ··· 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