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8 헬스장 등록 고민? 신림 짐박스 후기와 구독형 멤버십의 매력 서울에 다시 올라온 지 2달이 되었다. 이곳 신림동에 자리를 잡고 제일 먼저 한 것이 헬스장, Gym 등록인데 보통 한국에 있는 헬스장 같은 경우 단위를 길게 등록할수록 할인된 가격에 등록할 수 있는데 이것이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이미 다녀보았거나 이 동네에서 앞으로 2, 3년 정도 살 계획이 분명하다면 3, 6, 12개월씩 한 번에 지불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닐 수 있어 좋을 텐데, 그게 아니라면? 이번에 들어온 이 집도 계약기간이 2년이지만 우리는 1년 정도 지낸 뒤 이사를 가고 싶은 상황이다. 그 이유는 정말 최악의 이웃이 옆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해결이 아직 되지 않은 상황이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많이 주는 최악의 이웃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링크 바로 가기 구독형 멤버십 .. 2024. 12. 29. 소주 한 잔과 완벽한 궁합, 신림 효자골 감자탕 솔직 리뷰 예전부터 감자탕, 뼈해장국을 즐겨먹는 편이다. 어느 사람들이나 한국인이면 소울푸드가 되기 마련인 국민 음식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어렸을 때부터 감자뼈를 너무 좋아해서, 아니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가족 전체가 즐겨먹었던 음식이다. 어머니께서는 정육점에서 직접 사 오셔서 감자탕을 해주신 적이 많이 있어서 뼈 발라먹는 재미에 푹 빠졌었는데. 재미있는 추억이다. 소주 한 잔 딱하고 싶을 때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감자탕 아니면 순댓국일 텐데 집 근처에 솜씨 좋은 맛집이 하나씩 있다면 정말 좋다. 그래서 찾아낸 우리 집, 신림역 근처 감자탕 맛집, '효자골 감자탕'이다. 신림 감자탕 맛집, 효자골 감자탕 이름부터 정직할 것 같은 이곳은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골목 안에 있다. 그런데도 만석이었던 이 .. 2024. 12. 15. 디테일이 살아있는 떡 케이크, 신림 근처 최고의 선택 ‘봄미당’ 12월 9일 사랑하는 와이프의 생일을 맞이하여 작지만 마음을 담아 서프라이즈를 하고 싶었다. 떡을 좋아하는 와이프. 전에 뒤띔을 했다. 본인 생일 때는 떡으로 해달라고. 그래서 계속 기억하고 있다가 솜씨 좋은 떡집 혹은 떡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를 물색했다. 집 가까운 곳이면 좋겠지만, 작품이 예뻤으면 좋겠기에, 여느 누구나 그러듯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잘하는 집으로. 그렇게 열심히 검색을 하고 들여다보고 또 골라낸 결과 결국은 찾아냈다. 떡 케이크 잘하는 집, '봄미당' 신대방 삼거리 떡 케이크 잘하는 집, 봄미당나는 신림역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곳 주변에도 몇 군데 있다. 그러나 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전에 신도림, 구로 사이에서 지낼 때도 한번 떡 케이크를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2024. 12. 9. 추운 날엔 따뜻한 스끼야끼와 신선한 초밥, 신촌 스시도쿠 저번주 일요일 신촌을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 신촌은 올 일이 거의 없어서 2호선타고 지나가기만 했지 누구을 만나거나 행사에 참여하거나 했던 적은 없었기 때문에 꽤 오랜만에 가보는 곳이었다. 이날 날씨가 꽤 쌀쌀해서 코를 줄줄 흘리며 이동을 했었다. 볼 일이 끝나고 나오니 시간 배가 고파올 시간이 되어 저녁 식사 장소를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한 초밥집, '스시 도쿠 신촌 현대백화점'을 다녀왔다. 신촌 초밥 맛집, 스시 도쿠 스시 도쿠는 신촌 현대백화점 안에 위치해있다. 좋은 구성의 세트메뉴가 여러가지있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 특히 가이세키 요리라는 것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가이세키 요리는 작은 그릇에 다양한 요리가 조금씩 순차적으로 담겨 나오는 일본의 연회용 요리라고 한다. 여러가지 반찬도 맛볼 수 있어.. 2024. 12. 7. 이웃 소음 문제, 결국 참을 수 없었다: 새벽 초인종 사건의 전말 2024년 12월 4일 새벽 4시 20분,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라 소음 문제 때문에 옆집에 찾아갔다. 11월 1일에 입주를 하고 난 후 지금까지 딱 한 달이 되었는데 그동안 많이도 참았다. 밤낮 할 것 없이 소리를 꽥꽥 질러대는데 이제는 환청이 들린다. 밤에 자다가도 깼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초반에는 저러다가 말겠지라고 생각했었지만 적어도 밤에는 그러지 않아야 하는데 도를 넘는 옆 이웃의 모습에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옆집 초인종을 눌렀다.이웃 간 소음 문제이웃 간 소음 문제는 뉴스에도 종종 등장하는 소재이다. 일반인부터 연예인까지 이웃에 심각한 피해를 끼쳐 공론화가 많이 되었었고 되고 있는 것 같다. 일부는 가해자가 또는 피해자가 이사를 가는 경우가 있고 또 다른.. 2024. 12. 5. 이전 1 2 3 4 ··· 46 다음 반응형